가격의 상승/하락을 예측하는 보조지표 (Breakout Probability) 소개

Breakout Probability 보조지표 소개

 

이전 다른 보조지표들과 다르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볍게 알아보는 보조지표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다음 봉의 움직임을 예측해 주는 보조지표에 대해 알아볼 것인데, 이 지표는 크게 활용되는 사용처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단순하게 재미로 보거나 이 지표를 이용하여 실제 매매에 적용할만한 활용법이 떠오르는 사람들만 사용해 보길 권장한다.

이 지표도 이전 포스팅들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검색을 해보았지만 국내에서는 크게 사기 치는(?) 사람들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인기 있는 지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보조지표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간간히 유튜브 쇼츠로 봤던 기억은 있다. 본론으로 돌아가 Breakout Probability 보조지표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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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akout Probability 란?

Breakout Probability란 한글 해석 그대로 '돌파 확률'이라는 뜻이다. 이 지표의 원리나 계산식은 굳이 필요할까 싶지만 깊게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직접 트레이딩뷰의 파인스크립트로 확인하길 바란다. 생각보다 스크립트가 꽤 길다.. ( 200줄 정도?)

 

이 지표는 현재 봉이 이전 봉의 고점/저점에 닿을 확률을 각각 나타낸 지표이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이전 봉의 고점에 닿을 확률 60.46%, 저점에 닿을 확률 30.65%이고 그 이상, 이하로 움직이는 확률도 각각 나타내준다.

또한 위 사진과 같이 확률이 높은 지점에 닿았을 때를 win, 반대인 경우를 loss로 지정하여 신뢰도를 나타내주는 확률표도 같이 만들어놓은 지표이다. 단, 여기서 보여주는 profitability는 트레이딩뷰에서 보여주는 봉의 기간 동안의 총합이다. 일정 구간의 수익성을 보고 싶다면 파인스크립트의 기간을 직접 수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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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akout Probability 설정값

Breakout Probability 지표는 '트레이딩뷰 - 지표 탭'에서 위 사진에 표시된 지표를 찾아서 사용하면 된다. 표시된 마크를 보면, 트레이딩뷰 커뮤니티에서도 소개된 인기 지표 중 하나이다. 다음으로 설정값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Breakout Probability 지표의 설정값에는 위 사진과 같이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첫 번째로 Percentage step, 두 번째로 Numbre of Lines가 있다.

 

먼저 첫 번째 Precentage step의 경우 이전 봉의 고점/저점을 기준으로 몇% 간격으로 확률을 볼 것인지 결정하는 설정값이다. 아래 사진으로 예를 확인해 보자.

위 사진은  Precentage step 값을 2로 설정했을 때의 결과이다. 각 step 가격의 간격이 2%씩 떨어져 있고, 그 위치에 도달할 확률을 나타낸다. 본인이 보고 싶은 특정 가격이 있다면 이 수치를 임의로 조정하여 확률을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은 Numbre of Lines인데, 이 설정값 역시 간단하게 설명 가능하다. 위 사진에서는 이 설정값을 5로 지정했는데, 5라는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설정값은 앞서 정한 step의 가격 간격을 몇 개까지 볼 것인지에 대한 설정값이다. 예를 들어, 위 사진을 기준으로 Numbre of Lines 설정값이 3이라면 가격 상승의 확률 라인이 11.68%까지만 보이고 그 위는 사라질 것이다. 즉, 아래 사진과 같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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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늘은 가볍게 재미로 볼 수 있는 breakout probability 보조지표에 대해 알아보았다. 단순하게 '지금 가격이 오를까? 아니면 내릴까?'에 대한 확률을 보기에 적절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지표를 가지고 실제로 매매를 할 때에는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야 하겠지만, 단순히 가시성이 높고 수치로 와닿는 지표이기 때문에, 재미로 보기에도 나쁘지 않은 지표라 생각한다.

 

이 지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는 본인의 전략에 따른 선택일 것이다. 어떻게 활용해야 될지 당장 떠오르지는 않지만, 이 지표를 보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약 이 지표를 사용한다면, 백테스트 잘해보고 사용해 보길 바란다. 모든 투자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고, 누가 칼 들고 협박해서 매매하는 것이 아니다. 제발 리딩방이나 지표팔이방에 헛돈 쓰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하나하나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